스포일러 주의..
이제 완결까지 주행했습니다.
보는 도중 싱크로가 좀 맞다 보니, 결말을 거의 완벽히 예측해 버리는 제
자신이 놀랍네요.
처음부터 크리스가 죽은 것처럼 보인 걸 "관측"(?) 했을 뿐이지,
죽었다는 사실을 "관측"하진 않았다는 게 맘에 걸렸는데, 역시나
최종 작전은 아예 그걸 대놓고 노리는 방향으로 가네요.
23화에서는 사건의 핵심은 논문의 존재를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논문을 없애 버리기만 하면 i) 크리스가 죽는다 ii) 3차대전이 일어난다 둘 중
하나는 사실일 수가 없게 되니 세계선이 완전히 바뀔 수밖에 없거든요.
그냥 뺏어서 태워버리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, 세계의 수정(?)을 피하기 위해
그것도 트릭을 좀 써서 해결하네요.
그나저나 요즘 작품들엔.. (|♂> + |♀>)/sqrt(2) 상태의 캐릭터들이 많이
등장하네요. -_-;; 작품 중간쯤의 루카는 정말 "관측"해보지 않으면 모르겠다는
생각이 들 정도. (아니.. 근데 그거 관측하는 장면이 성희롱이잖아.. OTL)
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
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
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
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!
--- Lina Inverse @ Slayers --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