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...
언젠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사람(하지만 그사람은 전혀 모른다)과
우연히 만났다. 나의 용기 없음과...주변여건들 때문에 그 사람을 포기했지만,
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..후후.. 옛날을 돌아보니 웃음만 나온다.
이젠 그 후배를 보아도....
그저 귀엽고 야무지게 보일 뿐이다.
그 후배의 또릿하면서도 서글서글한 눈을 보고 있으면....후후...
감히 과거에 내가 좋아했었노라고...말을 할 수가 없다.
눈이 너무나 맑고 투명해서...내 맘을 들킬까봐
그냥...눈을 다른데로 돌렸다.
이젠 홀가분한,
약간은 어정쩡한 자유를 얻은 느낌이지만......
세월이 흘러서....또 다시 열병을 겪는 날이 오면.....
그 후배....무척 그리울거같다.....
후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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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th gone wild... But, I remember U...... //TOTORO/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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