떡밥대마왕 답게 너무많이 열린 엔딩으로 끝냈습니다.
(스포일러)
일단 섬에서는 잭/헐리/벤자민/데스먼드만 남고,캐이트/ 소이어/리차드/마일스
/등등은 프랭크가 운전하는 비행기로 탈출 성공합니다. 그리고 데스먼드가
해제한 '빛'의 중간의 봉인(..)을 잭이 다시 막죠. 그래서 섬이 가라앉는 것을
막는데, 이전 에피소드에서 나온 것 처럼 이 '빛'에 인간이 들어가면 Man in
Black화 되는 듯 합니다. 그래서 잭은 죽었지만 다시 살아난 상태? 로 시리즈
시작했을 때의 대나무숲으로 들어가고, 헐리는 잭에게서 이어받아 영생모드로
섬 지킴이가 되죠. 결국 헐리 vs 잭 으로 섬의 대결구도가 이루어 진다. 하는
내용인데, 뭐 여기까지는 (존으로의 MIB이 너무 쉽게 죽었다는것만 빼곤..)
그렇다 이해를 하겠는데, 평행세계의 LA 성당 이벤트는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.
새로운 평행세계 인물들이 본 시간대의 기억을 모두 찾았다, 그런데 다
성당으로 모이게 되는 것은 어째서? 그리고 왠지 다 화해분위기 인 것은 마치
드라마 종방연 파티장을 연상케 하더군요 =,=; 그냥 좋은게 다 좋은걸로 끝낸다
이런 느낌이랄까요.
벤자민은 성당에 안/못 들어가는데, 헐리와의 대화를 보면, 평행세계의 2007년
사람들은 원래 시간대의 2007년 이후의 기억도 하게 되는 듯 하더군요(??)
여기서 아쉬운 것은 시간탓이었는데, 벤자민의 각성 장면이 바졌다는 것입니다.
다른 케릭터 못지 않게 극적일 듯 싶은데... 잭도 불쌍하더군요. 원래 시간대
에서는 또다른 MIB가 되는 듯 하고(오리지날보단 그래도 좀 착한?) 팽행시간
대에서는 부인을 엉뚱하게 경찰에게 빼앗기는(...) 캐릭터가 되고...
여하튼, 떡밥의 몸통은 그대로 두고, 깃털만 훑은 기분입니다. =,-;
leat